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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이 기도문-한국어 : 장편 필수기도
장편 필수기도 (#6483)
24시간에 한번씩 낭송함

*이 기도문을 낭송할 사람은 누구나 일어서서 하느님을 향하고, 제자리에 선 채 가장 자비로우시고 온화로우신 주님의 자비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좌우를 둘러보면서 다음을 낭송하라.

모든 이름의 주이시며, 천국의 창조주이신 분이시여! 가장 높으시고 가장 영광되신 주님의 보이지 않는 본체의 여명이신 분들을 통하여 간원하오니, 저의 기도가 주님의 아름다움을 가리운 장막을 태워 버리는 불이 되고 바다 같은 주님의 어전(御前)으로 인도하는 빛이 되게하소서.

*이제 축복 받으시고 찬미 받으시는 하느님을 향하여 간원하는 자세로 두 손을 들고 낭송하라.

세상의 소망이신 주님, 만인의 임이시여! 주님은 제가 주님을 향하고 있음을 보시오며, 주님 밖의 모든 것에 대한 애착을 끊어 버리고, 주님 의 밧줄에 매달려 있음을 보시오니, 그 밧줄이 움직일 때 전 피조물이 흔들렸사옵나이다. 저의 주여, 저는 주님의 종이오며 주님의 종의 아들이 옵나이다. 주님의 뜻과 주님의 소망을 실행하기 위하여 대기하고 있으며, 그 밖에는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 저를 굽어보소서. 주님의 자비의 바 다와 주님의 은총의 태양에 의지하여 간원하오니, 주님의 종을 주님 뜻대로, 주님 원대로 하여 주소서. 어떠한 말과 찬양으로도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주님의 권능을 두고 말씀드리오니, 주께서 계시하신 것은 무엇이나 제 가슴의 소망이오며, 제 영혼의 사랑이옵나이다. 하느님, 저의 하느님이시여! 저의 희망과 저의 행실을 보지 마시 옵고 그 보다도 하늘과 땅을 포괄한 주님의 뜻을 보소서. 주여, 만백성의 주여, 주님의 가장 크신 이름에 의지하여 말씀드리오니, 저는 오직 주께서 소망하신 것 만을 바라고 주께서 사랑하시는 것만을 사랑하옵나이다.

*이제 꿇어 앉아 엎드려 이마를 바닥에 대고 다음을 낭송하라.

주님은 주님 이외의 아무도 표현할 수 없고 주님 이외의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지극히 높으신 분이시옵나이다.

*이제 일어서서 다음을 낭송하라.

저의 주여, 저의 기도가 생명수의 샘이 되게하여 주시와, 주님의 주권이 지속하는 한 제가 그 물을 마심으로써 생명을 유지하여 주님의 여러 세계 어디에서나 주님에 대한 말씀을 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시 간원하는 자세로 두 손을 들고 다음을 낭송하라.

주여! 주님을 멀리하여 가슴과 영혼이 녹아 버렸사옵고, 주님의 사랑의 불길은 온 세계를 불붙게 하셨사옵나이다. 모든 사람을 다스리는 분이시여! 모든 피조물을 굴복시키신 주님의 이름에 의지하여 간원하오니, 주께서 갖고 계신 것을 저에게도 내려 주소서. 저의 주여, 주님은 이 나그네가 주님의 장엄의 하늘 아래, 주님의 자비의 성역(聖域)안에 있는 그의 가장 고귀한 집으로 서둘러 가고 있음을 보시옵나이다. 이 죄인이 주님의 용서의 대양을 찾고 있음을 보시옵고, 이 비천한 자가 주님의 영광의 궁전을 찾고, 이 불쌍한 피조물이 주님의 부귀의 진주를 찾고 있음을 보시옵나이다. 주님은 무엇이나 뜻하시는 바를 명령하시는 권위를 가지신 분이시옵나이다.주께서 하시는 일은 칭송받아 마땅하고 주님의 명령에는 복종이 따라야 하며, 주님의 분부에는제한이 없음을 저는 증언하옵나이다.

*이제 두 손을 한번 들어 올린 상태에서「최대의 명칭」(알라 호 압하)을 세 번 반복하여 외우라. 그리고 축복받으시고 찬미 받으시는 분, 하느님 앞에 허리를 구부려 두 손을 무릎에 기대고 다음을 낭송하라.

저의 하느님이시여, 주님은 저의 정신이 주님을 경배하고자 하는 열망과 주님을 기억하고 주님을 찬송하고자 하는 동경으로 저의 육신 안에서 얼마나 격동했는지를 보시오며, 주님의 명령의 입이 주님의 말씀의 왕국과 주님의 지식의 하늘에서 증언하신 것을 저의 정신이 어떻게 입증했는지를 보시옵나이다. 저의 주여, 저는 지금 이 상태에서 주께서 가지신 모든 것을 간절히 구하오니, 제가 저의 가난을 드러내 보이고 주님의 풍요와 주님의 부를 찬미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고, 저의 무력함을 고하고, 주님의 능력과 권능을 증명할 수 있게 하여 주소서.

*이제 일어서서 탄원하는 자세로 두 손을 두 번 들어 올리고 다음을 낭송하라.

전능하시고 가장 은혜로우신 주님 이외에 다른 하느님이 없사옵나이다. 시초에나 종말에나 규정자이신 주님 이외에 다른 하느님이 없사옵나이다. 하느님, 저의 하느님이시여! 주님의 용서는 저를 대담하게 하였고 주님의 자비는 저를 강하게 하였으며 주님의 부르심이 저를 일깨워 주었고, 주님의 은총은 저를 일으켜 주님께로 인도하였나이다. 그렇지 않고서 어떻게 제가 감히 주님께 가까운 이 도시의 문 앞에 서 있을 수 있으며, 저의 얼굴을 주님의 뜻의 하늘에서 빛나는 불빛으로 향할 수 있겠나이까? 저의 주여, 주님은 이 비천한 피조물이 주님의 은총의 문을 두드리고 있음을 보시오며, 이 덧없는 영혼이 주님의 은혜의 손에서 영원한 생명의 강물을 구하고 있음을 보시옵나이다. 모든 이름의 주여, 주님은 항상 명령하시는 분이시오니, 저는 주님의 뜻에 따라 단념하고 기꺼이 순종하겠나이다. 우주의 창조주이시여!

*이제 두 손을 세 번 들어 올리면서, 그때마다 다음 구절을 낭송하라.
하느님은 모든 위대한 분들보다 더욱 위대하시옵나이다!
*이제 꿇어 앉아 이마를 바닥에 대고 다음을 낭송하라.

주님은 너무 높이 계시어 주님께 가까이 있는 이들의 찬송조차 주님 측근의 하늘에 닿지 못하오며, 주님께 헌신적인 이들의 마음이 아무리 높이 솟아올라도 주님의 대문 앞에 도달할 수 없사옵나이다. 주님은 모든 속성 위에 성별되어 계시오며 모든 이름 위에 거룩히 계심을 증언하옵나이다. 가장 높이 계시고 가장 영광스러우신 주님 이외에 다른 하느님이 없사옵나이다.

*이제 바로 앉아 다음을 낭송하라.

모든 피조물과 높은 곳에 모여 계신 분들과 가장 높은 낙원의 거주자들, 그리고 그들보다도 먼저 장엄의 입 스스로 가장 영광스러운 지평선에서 증언하신 것을 제가 증언하오니, 주님은 하느님이시옵고 주님 이외에 다른 하느님이 없사오며 현시되신 분은 숨겨진 신비이시옵고, 비장된 상징이시오니, 이 분을 통하여「있」자와「어」자와「라」자가 결합되어「있어라」는 말이 이루어졌사옵나이다. 제가 증언하오니, 이분은 가장 높이 계신 분의 펜으로 씌어진 이름을 가지신 바로그분이시며, 천상의 왕좌의 주이시고, 아래에 있는 지상의 주이신 하느님의 책에 언급된 분이시옵나이다.

*이제 일어서서 다음을 낭송하라.

만유의 주여, 유형무형한 만물의 소유주이시여! 주님은 저의 눈물과 저의 한숨을 보고 들으시며 저의 신음소리와 저의 울부짖음과 제 가슴의 비탄을 들으시옵나이다. 주님의 권능을 우러러 말씀드리오니, 저의 잘못이 저로 하여금 주님을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하였사오며 저의 죄는 주님의 신성한 궁정에서 저를 멀리하게 하였사옵나이다. 저의 주여! 주님의 사랑은 저를 부하게 하였건만 주님에게서 떨어져 나간 저에게는 파멸이 왔사오며 주님을 멀리한 저는 지쳐버렸나이다. 이 황야에 있는 주님의 발자국과, 이 무한한 공간에서 주님의 택함을 받은 이들이“제가 여기 있습니다. 제가 여기 있습니다.”한 말씀과 주님의 계시의 숨길과 주님의 현시의 새벽을 알리는 미풍에 의지하여 주님께 간원하오니, 제가 주님의 아름다움을 우러러 보고 주님의 책에 있는 것이면 무엇이나 지킬 수 있도록 정해 주소서.

*이제「최대의 명칭」을 세 번 반복하여 외우고 허리를 구부려 두 손을 무릎 위에 받치고 다음을 낭송하라.

저의 하느님, 주님께 찬미 올리옵나이다. 주님은 저를 도우시어 주님을 기억하고 주님을 찬송하도록 하셨사오며, 저로 하여금 주님의 징표의 태양이신 분을 알게 하셨사옵고, 주님의 통치권 앞에 엎드려 절하게 하셨사오며, 주님의 신성(神性)앞에 제 자신을 겸손하게 하여 주셨사옵고, 주님의 장엄의 입으로 말씀하신 것을 알아듣게하여 주셨나이다.

*이제 바로 서서 다음을 낭송하라.

하느님, 저의 하느님! 저의 등은 제가 지은 죄악의 짐으로 굽어졌사오며 저의 경솔함은 저를 파멸시켰나이다. 저의 악행(惡行)과 주님의 자비하심을 생각할 때마다 저의 가슴은 안에서 녹아 내리고 저의 피는 혈관 속에서 끓어 오르나이다.세계의 소망이신 주님이시여, 주님의 아름다움을 두고 말씀드리오니, 저는 주님을 향하여 저의 얼굴을 들어 올리기가 부끄럽고, 저의 열망하는 손을 주님의 은총의 하늘을 향하여 뻗기가 부끄럽사옵나이다. 저의 하느님이시여, 주님은 저의 눈물이 어떻게 하여 제가 주님을 기억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주님의 미덕을 찬미하지 못하게 방해하는지를 보시나이다. 높은 곳의 왕좌와 아래에 있는 지상의 주이신 분이시여! 주님의 왕국의 징표와 주님의 영토의 신비에 의지하여 간원하오니, 주님의 사랑하시는 이들을 주님의 은총에 어울리도록 하여 주소서. 전 존재의 주여! 그리고 그들이 주님의 은혜를 받을 가치가 있도록하여 주소서.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의임금이시여!

*이제「최대의 명칭」을 세 번 반복하여 외우고 엎드려 이마를 땅에 대고 다음을 낭송하라.

저희들의 하느님, 주님께 찬미 드리옵나이다.주님은 저희들을 주님께로 가까이 이끌어 주셨사오며 주님의 경전과 주님의 성서에 기록된 모든 좋은 것을 저희들에게 내려 주셨나이다. 저의주여, 저희들을 부질없는 공상과 헛된 상상의 무리로부터 보호해 주소서. 주님은 진실로 강력하시고 전지하시옵나이다.

*이제 머리를 들고 바로 앉아 다음을 낭송하라.

저의 하느님이시여. 주님의 택함을 받은 분들이 증언하신 것을 저도 증언하오며 가장 높은 낙원의 거주자들과 주님의 위대한 왕좌를 둘러싸고 있는 분들이 인정한 것을 제가 또한 인정하나이다. 여러 세계의 주여, 땅과 하늘의 왕국은 주님의 것이옵나이다!

-바하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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