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자를 위한 이 기도(20번 기도)는 회중(會衆) 앞에서 낭송하는 유일한 바하이 필수기도이다; 회중이 모두 조용히 기립해 있는 동안 한 신자가 낭송한다. 바하올라께서 명시하신 바 이 기도는 망자가 십오세 이상일 경우에만 해야하며, 낭송은 매장 전에 해야하고, 낭송 중에 께블레로 향할 필요는 없다. "알라 호 압하"를 한 번 말하고; 그 다음 마지막 여섯 구절 중 첫번째 구절을 열아홉 번 낭송한다. 다음에 다시 "알라 호 압하" 라고 말하고, 이어서 두번째 구절을 열아홉 번 낭송하며, 이렇게 끝까지 계속한다.
이 사람은 주님의 종/시녀이오며저의 하느님! 이 사람은 주님의 종이오며 주님의 종의 아들이옵나이다.* 그는 주님과 주님의 증거를 믿었고 주님 밖의 모든 것에서 온전히 초탈하여 얼굴을 주님께로 향했던 사람이 옵나이다. 주님은 진실로 자비를 나타내 보이는 분들 가운데서도 가장 자비로우신 분이시옵나이다. 사람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들의 잘못을 숨겨 주시는 분이시여, 주님의 은혜의 하늘과 주님의 은총의 대양으로 그를 대해 주소서. 하늘과 땅의 기반이 생겨나기 전부터 있었던 주님의 초월적 자비의 땅으로 그가 들어가게 허락해 주소서. 항상 용서하시고 가장 너그러우신 주님 밖에는 달리 하느님이 계시지 않사옵나이다.
다음에는“알라 호 압하”인사 말씀을 여섯 번 반복하고 다음 구절들을 각기 열아홉 번 씩 반복 하라.
우리는 모두 진실로 하느님을 예배하옵니다. 우리는 모두 진실로 하느님앞에 경배하옵니다. 우리는 모두 진실로 하느님께 헌신하옵니다. 우리는 모두 진실로 하느님께 찬송드리옵니다. 우리는 모두 진실로 하느님께 감사드리옵니다. 우리는 모두 진실로 하느님 안에서 인내하옵니 다.
*(망자가 여자면 이렇게 낭송하라: 이 사람은 주님의 시녀이오며 주님의 시녀의 딸이옵나이다.)
-바하올라